본문 바로가기
BOOK

[BOOK]김미경의 드림온_김미경

by simplerplmom 2019. 10. 21.

사진출처-교보문고

 

 

 

 

 

 

 

p.47

한분야에서 제대로 무르익으면 주변사람들이 먼저

알아본다. 내가 먼저 해보겠다고 나서지 않아도

주위에서 알아서 기회를 준다.

작은 단서를 키워 세상과 거래할 만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는 것이 먼저라는 얘기다.

단지 지금 내가 걸치고 있는 외투가 낡아보여 갑자기

새옷을 사고 싶어진 심정으로 꿈을 골라서는 안된다.

 

p.48
꿈의 단서를 찾아 떠날 때 많은 이들이 함부로

'도전'이라고 외친다.
그러나 '도전'과 '시도'는 엄연히 의미가 다르다.

운동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는것은 충분히

해낼 만한 의지와 체력적 조건이 갖춰졌을때 하는 말이다.
이미 반 이상은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을때

'도전'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
도전을 했을때 승부가 날만한(정확히 말하면 내가 이길만한)

무언가가 내안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저 막연하게 부딪치는 것은 단순한 '시도'일 뿐이다.
꿈을 이룬사람들이 이렇게 맨땅에 헤딩하듯 막무가내로 아무데나 뛰어들었을까?
그렇지 않다. 그들은 하나같이 '무대뽀'가 아닌 신중한 도전을 했다.

한 설치 미술가에게 물었다. 하루에 작업을 몇 시간씩 하느냐고,
그녀가 대답했다. "질문이 이상하네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데 시간을 정해놓나요?
하루종일, 심지어 꿈에서도 그리워하잖아요. 내게 작업은 그런거에요."
그래서 꿈과 사랑은 동의어다. 평생 사랑하고 함께할 꿈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동반자가 있는것처럼 희망찬 예언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꿈이 없는 사람들은
지금 내가 살아야할 이유,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른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아침에 눈떠서 '오늘 뭘 해야되지?'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우울하다.

꿈은 목표의 꼭대기에 위치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답이 꿈이다.
'부자가 되는것'은 꿈의 하위개념, 즉 목표다.
결국 꿈은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의 '방향성'인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문득 내 미래가 걱정된다면? 좋은 조짐이다.
바로 꿈과 내가 동행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꿈이 없다면 마음속에서 그 어떤것도 꿈틀대지 않는다.
약간의 불안과 걱정, 두려움은 꿈이 가진 '성격'인 것이다.

내꿈을 위한 회사를 창업하자.
그러면 내 안에 고용관계가 자연스럽게 성립된다.
꿈을 기획하는 사장님, 꿈을 실천하는 직원!
내가 나를 고용해 내꿈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꿈은 '성공'의 언어가 아니라 '성장'의 언어다
그래서 경쟁이 될 수 없다. 나만의 페이스로 걷다가, 때론 뛰다가
때론 쉬어가기도 한다. 지금 쉬어간다고 불안해해지 마라.
꿈의 여정에는 휴식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