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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월급쟁이 부자들_이명로

by simplerplmom 2019. 10. 11.


p.4
우리는 흔히 한가정의 재테크 단순히 돈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동안 6천명과 재정상담을 하면서 느낀것은 한가정 경제문제는 단순히 돈문제가 아니며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 직업, 부부, 부모, 자식과의 관계등이 응축되어 있는 삶의 이야기 그 자체였습니다.

p.5
각가정의 재무상황을 들여다보면 투자로 얼마를 벌었는지가 아니라 땀흘려번돈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에 따라 명암이 갈린다는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1천원을 아끼기 위해 할인쿠폰을 챙기고, 1만원을 더 싸게 사기위해 1시간씩 인터넷을 뒤지며

내가 절약하며 재테크에 발을 디뎠다고 뿌듯해 합니다.

물론 1천원의 절약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이 정작 가정경제의 로드맵을 잘못그려 오히려 수백, 수천만원이

틈새로 빠져나가는 경우를 자주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p.6
우리 사회의 진짜부자는 자신의 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며, 그것이 부자로 가는 가장 빠른길이었던 것입니다.

p.14
적게벌든 많이벌든 20대에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보면 그사람의 4,50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p.17
“젊었을때 100만원이 늙어서 1000만원이다”
20대의 1년은 30대의 3년이고 40대의 5년과 같습니다.
직장초년생부터 결혼후 아이를 낳기전까지는 짧게는 3,4년에서 길게는 10년정도가

수입에 비해 지출이 적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돈을 저축할수 있는 시기 입니다.

힘들더라도 이때 목돈을 집중적으로 모은 사람들이 4,50대에 경제적으로 안정을 누리기라 쉽습니다.

p.21
긍정적인것의 반대말은 ‘무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무언가를 시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무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생각만 긍정적으로 하는것은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비관적인 사람, 또는 허풍쟁이와 다른바 없습니다.

p.35
적금과 예금통장의 만기를 지켜가는 습관, 그리고 작은돈이 비교적 큰돈이 되어 돌아오는 기쁨을 통해

재테크의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저금리라서 우습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p.43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오래가며 좋은 방법은 결국 직업의 성공입니다.

한두번의 배팅이나 운으로 큰돈을 버는 대박을 꿈꾸는 것보다, 직업으로 성공하면 그로인한 대가가

오랫동안 꾸준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p.156
날마다 하는 일의 합계가 우리 인생의 미래가 되듯이,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의 모습은 우리가 어제 살아온 것의 결과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일에 해결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p.246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실패라기보다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자 못한다면

또 다른 실패를 계속하게 되고, 그럴때마다 우리가 이룰 수 있는 경제적 꿈은 점점 작아집니다.

20대에 샐패를 통해서 날릴 수 있는 돈은 3,40대 보다 작고 복구할 시간은 더 많습니다.

젊은 날의 다양한 시도는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p.303

우리나라의 통화승수를 살펴보아도 정부의 고민을 알 수있습니다.

통화승수는 신용창조가 얼마나 활발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본원통화대비 광의통화량으로 나타냅니다.

본원통화는 한국은행이 조폐공사에 발주해 새로 찍어낸 돈중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한 통화량입니다.

그리고 광의통화는 본원통화가 신용창조 과정을 거쳐 뻥튀기된 통화량입니다.

본원통화가 10억원, 광의 통화가 200억원 이라면 통화승수는 20이 되겠지요.

통화승수가 크면 그만큼 돈을 빌리는 사람이 많고 신용창조가 활발하여 통화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2011년 이후 우리나라의 통화승수는 낮은 수준입니다. 즉 신용팽창이 잘되지 않고 부동산

가격이 주춤하며 내수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p.315

우리나라의 가계신용을 바라보는 관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통화량은 늘어나지만 경제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빚을 갚는데 쓰고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와 해외 투자자금 유입이 줄어들거나 마이너스가 날때는 부동산 시장에 바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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