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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_백원기

by simplerplmom 2019. 10. 10.

 

 

 

p.20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시장에서 이길 수 있고, 경기의 좋고 나쁨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p.22
하지만 우리는 본질과 이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직장에서 일을 하며 받은 그 많은 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어쩌면 억단위의 돈이 나를 스쳐 지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정신없이 이미지를 좇다보면, 한달간 애썼던 나의 노력의 ‘의미’가 사라지고 맙니다. 나의 젊음과 땀이 그렇게 사라집니다. 자본주의는 맑은 날엔 우산을 빌려주고, 비가 오는날에는 그 우산을 빼앗습니다. 은행은 자산의 가격이 비쌀때는 저렴한 이자로 돈을 발려주면서도, 자산의 가격이 쌀때는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1997년 IMF당시 우리나라의 모든자산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땅값, 집값, 주가, 골프회원권까지

말입니다. 이때 헐값으로 자산을 거둬들일 수 있었던 이들은 수출업체와 빚없이 현금을 보유한 이들이었습니다.

자산의 가격이 바닥까지 내려갔다는 것을 알아챈다 해도 현금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이때 은행은 대출을 막았고

대출금을 철저히 회수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투자할 만한 때를 기다리면서 투자할 만한 것에 투자할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p.23
월급의 일부를 안전한 자산에 반복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월급을 받아도 국가에 세금을 내며 기업에 상품값만 대다가 그 쳇바퀴 속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평생을 말이지요.

p.26
일정한 금액이 12번 혹은 24번 모이는날, 이 자금을 그에 맞는 부동산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제발 자녀교육에 모든돈을 쓰고 매달 한푼도 저축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길 바랍니다. 이것이야말로 자녀와 자신모두가 불행해지는 지름길입니다.

p.38
이슈가 되지 않은곳에 진주가 있습니다. 반드시 저위험 투자를 해야합니다. 투자금이 적게들고,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의 물건이어야 합니다. 다른이들이 거들떠보지 않고, 가격이 많이 하락했거나 그간 상승이 없었던 물건이 진주가 될 수

있습니다. 흙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비결입니다.

p.50
투자는 반드시 안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결코 원금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워런버핏은 투자의 가장 기본적안 원칙은 원금을 잃디 않는 것아라고 했습니다.

p.57
살고있는 동네가 금융가나 IT밸리가 된다면 특A급 지역이 됩니다. 1급 상업지가 되는것도 좋습니다.

p.58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변하지 않는 1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고액 연봉을 주는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들은 출퇴근에 3~4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p.62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재테크를 모르는 것이 자랑인가요?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투자를 모르는 것이 현명한 건가요?
만약 한달동안 일해서 번돈을 한달동안 모두 써버린다면,
만약 한달동안 투자애 대한 공부에 1시간도 할애하지 않는다면,
만약 한달동안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면,
만약 한달동안 경제신문을 한번도 읽지 않는다면,
농경사회나 사회주의 국가에 국민들처럼 사는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깊이 잠든 새벽에 일어나 신문을 돌리고, 낮에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 야식배달까지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몸으로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p.63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숙명입니다.
아끼고 아껴모은 목돈이 친구나 친척, 자식, 사기꾼에게 들은 ‘좋은 투자처가 있다’는 말 한마디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남에게 속지 말고 바로 내가, 나의 재산을 지키고 늘려야 합니다.
저는 빈부의 격차는 투자자식 격차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투저애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돈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을 속여 돈을 빼앗으려는 사람이 반드시 생깁니다. 친척이 될수도있고 가까운 친구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자를 배워야 하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성공적인 투자가가 되는 4단계
1단계:열심히 일하며 연구해서 자기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
2단계:아끼고 저축한다.
부자의 가장 큰 적은 큰 씀씀이 입니다.
3단계:좋은 수익을 가져오는 안전한 투자처에 투자한다.
4단계:이와같은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p.78

투자란 그런 낮은 확률에 돈을 거는것이 아닙니다.

물가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이 확실히 보장되는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p.87

모두가 경기가 좋지 않다고 말할 때가 저렴한 매물들이 많이 나오는 매입의 적기 입니다.

지속적인 저금리와 경제위기로 인한 일시적인 고금리를 견딜 수 있는 방법은 월세를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출을 받지 않고 전세가율이 높고 임대가 잘나가는 지역의 소형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하여

월세로 전환하는 투자 방식이 돈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현명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p.102

부동산 정보는 신문과 책, 온라인상에 있지만 해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업무차 새로운 지역에 갈일이 있다면 반드시 그 지역 부동산 중개소에 들러야 합니다.

이것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부동산은 지역적 특색이 강하기 떄문에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제가 따르는 가치투자의 원칙은, 그 부동산의 가격이 아직 실제 가치에 도달하지 않았을때 매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호재성 변화나 인구유입, 주변 산업시설, 교통, 학군 등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지역의 거리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지, 주연령층이 어떤지, 이들의 표정에서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웬만한 부동산 중개소 사장들보다 더 많은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을 찾을 수 있습니다.

 

p.104

미래를 예측하지 마세요.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가의 말도 믿지 마십시오. 최근까지의 데이터를 가지고 속단해서도

안됩니다...................지금 오르고 있는곳이 아닌, 현재 저평가된 곳에 투자하는것이 정답입니다.

 

p.122

먼저 고정적인 수입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생복하게 만드는 일을 찾고 하고

있는 일과 그분야에서 1인자가 되는것을 목표로 하세요. 그리고 남는 20%의 시간과 노력을 경제공부와 투자공부에

할애하면서 기회가 생길때마다 현금을 부동산 자산으로 바꾸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입니다.

 

p.193~194

투자대상 어떻게 찾을까?

1단계:서울과 경기지역 중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를 찾는다.

2단계:해당 아파트에 관해 인터넷으로 사전조사를 한다.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향후 어떤 호재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신문기사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등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확인해보는것도 좋습니다.

3단계:인근부동산 중개소에 전화해서 확인한다.

문의할떄는 A부동산에는 세입자로, B부동산에는 집주인으로 밝혀서 매매가와 전세가를 확인하는것도 방법입니다.

4단계:해당아파트에 직접 방문해서 살펴본다.

경사도와 편의시설, 유동인구와 인근학교등을 살펴보세요.....가장 중요한것은 임대가 잘나가는가 아닌가입니다.

5단계:투자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계약한다.

 

p.206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은 수많은 실패를 해본사람입니다. 시도하고 도전했기에 실패를 할 수 있는것입니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한번도 도전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p.226

이제 세상은 자본의 시대에서 지식의 시대로 넘어갔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돈은 흔합니다.

요즘 유동성이 얼마나 큰가요. 그러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지식은 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본은 가치를

창조하는 지식이 있는 곳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좋은책을 찾고 싶다면 다독해야 합니다. 다독을 하다보면 좋은책을

고르는 혜안이 생깁니다.

 

p.227

매일 2가지 이상의 경제신문 읽기를 권합니다. 그날의 주가, 환율, 금리, 미국의 주가 등을 다이어리에 꾸준히

기록해보세요. 그날의 주요경제와 부동산 기사 제목도 정리해보세요. 기사를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신문사의 기자인지 정부에 소속된 누군가인지 대학교수인지 혹은 투자회사의 직원인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기사라는건 글쓴이가 속한단체에 유리하게 쓰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썼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참고하되 전적으로 믿지는 마세요. 정말 그럴까 생각하세요.

 

p.228

정부의 정책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것 염두에 두십시오. 예전에 화려했던 뉴타운 재개발의 청사진들 중에서

아직 실행되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대기업의 투자계획은 20~30년을 내다보고 하는 말이니 주의 깊게 보는것이

좋습니다. 대기업은 부동산투자의 귀재입니다. 그들을 따라만 가도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이러한 방식으로 신문을 읽고 생각하다 보면 1년뒤에는 다이어리만 펼쳐도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한눈에

볼 수있고, 경기와 금리, 환율과 경제의 상관관계까 보일 겁니다. 규제와 규제완화를 통한 시장의 변화도 읽을 수

있습니다. 점차 거시적인 경제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작성한 다이어리는 보관해두었다가 몇년뒤에

펼쳐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투자자라면 꾸준히 경제신문을 읽어야하며, 착실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를통해 거시경제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책은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의 개정판이다.

원래 책이 절판되고 중고가로 10만원 이상 거래된다는 소식을 듣고 작가가 개정판을 내고 이 또한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어 봤다는데 난 몇년이 지난 이제서야 이책을 알게됐다. 많이 아쉽다.

조금 먼저 읽어 봤다면 내 생활이 좀 달라졌을까?

지금부터라도 작가가 얘기한것 처럼 금리, 환율, 경제기사들을 꾸준히 보면서 '경제 다이어리'를 작성해봐야겠다.

작은것 부터 실천해가면서 종잣돈을 모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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