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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월급 외 수익 1000만원

by simplerplmom 2023. 6. 30.

이미지출처_예스24

 

 

 

 

월급 외 수익 1000만원_붇터린치


재테크의 출발점은 자신의 수입 및 지출 내역을 낱낱이 파악하는 것입니다.
부부라면 최소하의 비자금이나 비상금을 제하더라도 서로의 소득과 지출내역을
공유하는 것이 재정관리에 유리합니다. 그렇게 가정의 수입 및 지출내역을 
현미경을 통해보듯 꼼꼼히 살피면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가 확인될 것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익률인데, 1~2%대 은행 수익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지출을 줄이는것이라는걸 잊지마세요.


자산은 팔지 않는 이상 사이버머니에 불과하며, 생활을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한
법이죠. 이러한 이유로 회사는 그만두고 싶어도 월급은 포기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남성의 육아 휴직이 보편적이지 않은 금융권 종사자였음에도,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쓰고 무인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년간 노력한 끝에 무인사업으로 
현재 월 순수익 500만원을 창출했고, 이 외에 기타 임대소득과 강연 등으로 월급외
수익 총 1,000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은 2012년 겨울에 찾아왔습니다. 여러 실패를 거듭했음에도
제가 하나 잘한 것이 있다면, 꾸준히 책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독서광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저는 틈만나면 서점에 가서 시간을 보내길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그날도 회사에서 고된 한 주를 보내고 지친몸과 마음을 
이끌고 대형서점을 찾았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경제 경영 매대로 발길을
옮겼고 거기에서 꽤 자극적인 제목의 책들을 훑어 나갔습니다.
그때가 바로, 자본주의와 투자에 관한 저의 생각과 태도에 '문제가 무엇인지'를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돈이 없어 궁핍한곳에 항상 더 많은 소음과 싸움과
불안이 넘칩니다. 가난한 나라에 총성이 끊이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돈이 있다고 무조건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해질 요소가 넘쳐납니다.
돈이 없으면 걱정이 한가득이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사실 부자가 아닌 사람이 하는 고민의 90%는 돈과 관련된 것들이 아닌가요?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금융 IQ가 낮을수록 투기적 성향이 강해서
파산할 확률도 높았다고 합니다.


증여형 부자들은 어린시절부터 부모에게서 부와 재테크에 관한 밥상머리 교육을 받고,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부를 일군 부모를 곁에서 목격해 왔기에, 가랑비에 옷젓듯이
서서히 부를 일구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죠.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공통점
-매사에 긍정적이고 표정이 밝다.
-책 읽기를 좋아한다.
-사내정치보다 정시 퇴근 후 자기계발에 힘쓴다.
-다양한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열려있다.
-특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본인의 힘으로 마련한 좋은 집에 거주한다.
-명품쇼핑보다 투자에 돈을 쓴다.
-사업에도 관심이 많다.
-사내 업무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
-회사동료보다 외부 인적 네트워크가 많다. 회사의 동일한 멤버들과 술자리를 하지 않는다.
-주말이든 평일이든 시간을 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소득의 크기가 아닌 어떻게 돈을 모으느냐가 기본입니다.
통장을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 월급, 도무지 늘지 않는 자산 때문에 '월급 외 수익'을 좀 
얻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쳐 들었나요? 그렇다면 당장,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매월 지출액을 10% 줄이세요.
다달이 나가고 있는 돈을 '고정비용'으로 인식하는 순간 당신이 원하는 재정목표를 달성
하는 일은 요원해집니다. 지출액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변동비용' 입니다.
성공적인 재정구축의 시작은, 씀씀이를 줄여서 모으는것입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돈을 좀 더 아끼려다가 자산가라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들을 여럿보았습니다. 레버리지 쓰는걸 아까워하다가 아이러니하게 본인이
레버리지를 당하는 것이죠. 
레버리지의 핵심은 시간과 노동(노력)에 대한 판매자(행위자)와 구매자의 맞교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이 있다면 타인의 시간과 노동을 사서 나 대신 일하게 할 수있고,
자본이 없으면 타인을 위해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투여하게 됩니다. 이는 회사의 시스템과도
일치합니다. 사장은 본인이 모든일을 직접 다 할 수 없기에 직원을 고용합니다.


갭투자를 해야되는 시기와 지역이 딱 정해져 있는건 아닙니다.
최소한의 투자금으로 내가 정해놓은 기간 안에 전세를 맞출 수 있다면, 또 2년뒤
갱신 시점에 역전세 우려가 없는곳이라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제 부동산 상승장도
지나가니 갭투자를 할 수 없지 않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이 약보합 내지 하락기에 접어들면 오히려 다들 집을 살것 같지만, 무주택자가
집을 매매하기보다 임차로 눌러앉을 확률이 높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땐 투자자들도 투자를 멈추고, 매수자 우위 시장일때는 잔금일을 길게잡아
뒤로 빼는 일도 생깁니다. 이때가 갭투자를 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오히려 시장 상황이 
좋아서 모두가 상승을 기대하면서 너나 할것 없이 투자에 뛰어들면 매수할 물건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구하더라도 전세 맞추기가 어렵죠.


종목이나 상품, 지역 등 수많은 편견을 뒤로하고, 철저히 투자할 만한 상품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해 신속히 움직이는 사람이 진짜 투자자 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기간대비 수익률'로
접근해야 합니다.


 셋째, 부자습관을 만드세요. 단번에 부자가 되는 건 어렵습니다.
무슨일이든 시간이 필요합니다. 계획도 없이 퇴사부터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업무시간에는 직장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퇴근후에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게
현명합니다.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의 자격증을 준비하는것도, 투자나 재테크 관련교육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관련 분야 다수의 책을 읽는 건 기본입니다. 남보다 5, 10, 15년 이른
준비가 당신의 30, 40년 뒤 노후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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