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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럭키 드로우

by simplerplmom 2023. 6. 28.

출처_YES24

 

 

내가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대우해주지 않는다. 
성장하고 싶다면 겸손에 대한 집착부터 버려야 한다. 겸손은 
진짜 높은 자리에 올랐을때 빛을 발한다. 어쩌면 우리는 겸손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계정의 목적에 맞춰 페르소나를 정해 일관성 있게 콘텐츠를 만드는것.
내가 처음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을 때는 '캘리그라피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LA에 살며 캘리그래피를 하는 사람' 이
페르소나가 되었고 '캘리그래피'가 그에 맞는 콘텐츠였다. 
 
 
나는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늘 계획이 아닌 기회를 따라갔다.
 
내가 운영하는 두 채널 모두 돈버는 방식은 똑같다.
첫째, 내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공유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모은다.
둘째,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무엇을 더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서비스나 상품으로 제공한다. 나는 '드로우앤드류'를 통해 배운 방식을
'마세슾'에 그대로 적용했다. 내가 회사에서 배운것을 그대로 내 삶에
적용한것처럼 말이다. 
 
 
나는 '목적 없는 절약'에 애쓰기보다는 기회가 있을때 과감히 나의 경험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미국에서 월급 150만원을 받으며 인턴을 시작했을때도
겨우 월세와 생활비를 내면 남는 돈이 없었지만 조금씩 모은 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캘리그래피 수업을 들었다. 수업료는 한시간에 무려 20만원 이었지만
나는 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그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나는 이때 배운 캘리그래피 기술로 미국에서 개인과외와 디자인 외주 작업을 하며
당시 수업료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마세슾'의 굿즈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고 싶었다. 살아있는 물고기로 살아가는 건
어려운일이다. 물의 흐름을 거슬러 혼자서 계속 헤엄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든 시간을 지나고 나면 점차 물살에 맞서 더 높은 상류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물살을 역행하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어야 내가 꿈꾸는 삶을 
얻을 수 있다. 흐름대로 흘러가는 건 죽은 물고기 뿐이다.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사람들, 나는 그들을 진정한 '퍼스널 브랜드'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바로 자신이 지닌 브랜드 정체성의 일관성을 세가지 측면에서 철저히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 세가지란 바로 이것이다.
-페르소나 : 나는 누구인가? (Who I am?)
-목적 : 나는 무엇을 하는가? (Who I do?)
-콘텐츠 :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How I do it?)
나는 이것을 퍼스널 브랜딩의 세가지 요소라고 부른다.
 
 
우선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때마다 늘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전하는 사람인지'를 잊지 않으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따라서 두루뭉술한 이야기 보다는 오직 자신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메시지를 찾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그 메시지를 전할 '자격'을 갖추는 일이다.
 
그동안 자신의 비즈니스로 성공한 사업가들을 만나면서 깨달은 사실이 있다.
이들은 무엇을 보더라도 '이런게 팔린다고?'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잘 팔리겠다!'
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들을 실제로 세상에 상품으로
제공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필요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대체 그 '필요'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의 그 필요를 충족시킬
아이디어를 소셜미디어에 무료로 올리면 된다. 만약 공짜로 공유했는데도 소비가 안된다면 
그것은 필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명확한 증거다. 반대로 진짜 필요한 아이디어라면 수많은 
사람에게 주목받게 될 것이다.
 
 
정보에도 '인플레이션'이 있다. 정보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반드시 점차 하락한다.
가치가 하락하기 전에 세상에 나누면 영향력과 기회가 생긴다.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을 벌고 싶다면 끊임없이 공부하자. 그리고 아낌없이 제공하자.
이것이 당신을 성공으로 안내할 최고의 방법이다.
 
이야기는 머릿속에 남아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더 큰힘을
발휘한다. 그러니 콘텐츠를 기획할 때 나의 메시지가 어떤 이야기와 연결될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생각하자.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할때 보통 그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부터 알아보려고 한다. 
알고 시작하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때로는 '아는것'이 우리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고, 그일을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좋은 핑곗거리가 되기도 한다.
 
 
"너는 열정과 씨름하는게 아냐. 참을성과 씨름하는 거야."
나의 온라인 멘토 게리 바이너척이 자신에게 하소연하는 어린 학생에게 해준 충고다.
꽤나 많은 사람이 열정을 부정한다. 열정을 믿지 않거나 열정을 따라가는건 미련한 짓이라고까지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열정의 정의는 잘못됐다. 열정의 문제가 아니다.
참을성의 문제다. 내 유튜브 영상을 본 사람중 대다수는 아마도 인플루언서가 되어 인기를 얻고
돈을 버는 결과만을 좋아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존재한다.
그 과정마저 좋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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