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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엄마표 다개국어_이지나

by simplerplmom 2022. 8. 27.

 

 

엄마표 다개국어_이지나

엄마가 지쳐서 멈추면 아이는 갈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지치지말고 내일도 계속해나갈 동력을 마련해야 합니다.

마냥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관찰을 통해서 그방법을 계쏙 바꿔나가야 합니다.

아이에게 말하기를 강요해서는 안되지만, 작은 목표를 통해 말하기를 격려하는 정도는

해야합니다.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확인하기 위해 다그쳐서는 안 되지만,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주고 받는 언어라는 걸 상호작용을 통해서 알려주기는

해야합니다.

오늘 끝낼 수 없는건 내일도 끝낼 수 없습니다. 오늘 끝낼 수 없었다면, 그이유를 반드시 찾아서

고쳐야 합니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해야지!"는 절대로 답이 될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해야지!"처럼 애매한 다짐은 없습니다. 누구나 열심히 하려고하지 대충 살려고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이가 아팠기 때문에, 오늘 손님이 왔기 때문에, 오늘은 주말이기 때문에 등

다양한 이유로 오늘 외국어를 노출하지 못했다면 엄마의 마음가짐을 바꿔야만 합니다.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모국어로 아이와 대화를 단 한마디도 나누지 않을리가 없듯이,

손님이 왔다고 해서 양치질을 하지 않을 리가 없듯이, 일상생활에서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외국어와 호흡하게 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습관을 어른이 돼서 잡으려고 하면, 굉장한 의지가 필요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외국어를 항상몸에 끼고 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기전에 오늘 한일을 떠올릴때

외국어를 노출한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내몸과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만약 내가 오늘 다 끝내지 못한 이유가 의지박약이 아니라 정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으로 끝내지 못한거라면 '더 열심히 하자!'라고 무조건 나를 다그칠 게 아니라, 반드시

오늘 계획을 수정해서 내일부터는 기분좋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록하세요. 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오늘 어떤 새로운 말을 외국어로 말했는지, 같은책을

몇 번 반복해서 읽어줬는지, 오늘 외국어 노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내가 기록한

내 아이의 패턴을 바탕으로 요즘은 언어 공부를 재미있어하니 양을 늘릴 것인지,

아니면 힘들어하니 조금은 줄일 것인지, 관심사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컨텐츠를 찾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만은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무게중심은 듣기로!

-최대한 많은 시간 노출!

-꾸준히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생활속에서! 사람과의 상호작용!

---------서연맘이 절대적으로 지킨것----------------

-다른건 다 하기 싫어하더라도 블록놀이, 색칠놀이 등을 하고 있을때

좋아하는 외국어 동요를 항상 배경으로 틀어놓기

-외출, 야근 등의 사정으로 외국어 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 잠자리

인사라도 외국어로 해주기

-Good night, sweet dream! Have a nice dream. Time to go to bed.

-베드타임 독서를 하지 못하고 아이가 잠들었다면, 잠든아이 옆에서라도

오늘 읽어주고 싶었던 책 읽어주기. 그렇게 해서 진행하는 언어를 단 한번도

듣지 않고 잠드는 날이 하루도 없도록 하기

제가 장담할게요.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왜냐고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하면 되니까요. 그만두지만 않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어차피 마라톤이니까요! 언어 공부에 왕도는 없고, 종착지도 없으니까요.

나만의 절대 원칙을 정하세요. 지키세요. 기록하세요. 아이를 관찰하여 수단은

계속 수정하세요. 흔들리지 마세요. 내가 세운 절대 원칙에 대해서는 누구의 말도

듣지 마세요.

하다 말다 하다 말다 계속되는 3년보다는, 연속해서 진행하는 3개월이 더 소중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잔잔하게 외국어로 되어 있는 음원을 틀어놓는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장 우선시 해야하는 일이랍니다.

그런데 소리에 신기함을 느끼는 시기가 지나고 모국어로 들리는 말의

의미를 거의 이해할수 있는 유아기가 오면, 이젠 어떤말을 들었을때 그뜻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의미자극'이 필요한 시기가 옵니다.

소리 자극을 의미자극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노출로 4개의 기둥을

세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4개의 기둥은 '단어', '동요', '패턴', '생활회화' 입니다.

일단 매일 엄마의 컨디션과 상관없이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나아의

간접노출 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단어노출을 시작해보세요. 멀티미디어의

도움을 받아 매일 시간을 10분이라도 내서 어휘를 노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보았던 어휘는 엄마도 함께 익혀서 노출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더 효과가 컸던 것은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물건의 이름을 외국어로 찾아서 단어를

알려주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의 명사 어휘를 늘려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항상 핑계다'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인데도 자꾸 우선

순위에서 밀린다면, 그 일만을 하기 위한 시간을 따로 정해 놓자!

이런생각에 제가 잡았던 시간이 자기 전 베드타임과 주말아침이었습니다.

베드타임에는 아이가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있어 평소에 읽던 책보다 조금 긴 책도

들을 수 있어요. 또 평일 아침에는 항상 일어나면 정신없이 나갈준비를 해야하니 누워서

침대에서 빈둥대면서 책을 읽는 다거나 수다를 떠는 여유를 가질 수 없으니, 주말 아침은

꼭 일어나서 책을 먼저 잡자는 철칙을 세웠어요.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려고 하고, 한 번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지구력이

있습니다. 그런 시간관리 능력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더 큰 자산이 되지 않을까요?

틈새시간에 아이를 위한 노출을 하는것과 동시에 엄마도 항상 틈새 시간에 공부를 하는

모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재가 정말 쉬워야 합니다. 열심히 몇번씩 밑줄을 그으면서 읽지 않아도 눈에 들어오는 짧고

쉬운 교재를 선택해야 해요. 엄마는 본업이 공부인 사람이 아니에요. 육아라는 것은 외국어를

생각하지 않아도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워킹맘의 경우는 머릿속의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것이 엄청나기 때문에 금방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요. 내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은 습관이

될 수 없습니다. 그걸 자꾸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착각을 하면, 스스로 의지박약이라며 본인의

나탹함을 탓하게 되요. 중도에 포기했던 기억들이 쌓이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답니다.

<엄마 영어 공부 우선 순위표>

-아이에게 읽어줄 영어 동화책 큰소리로 낭독하기

영어책 내용을 미리 읽어보고 아이에게 읽어줄 때 아이와 교감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하기

-아이가 보는 DVD단어&표현 따라 말하기

아이가 DVD를 볼때 함께 보면서 DVD의 캐릭터가 말하는 주요 단어와 표현을 따라말하기

-아이가 보는 DVD스크립트 공부하기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DVD(까이유 추천)의 스크립트에서 들리지 않는 표현들을

체크하고 유용한 표현은 따로 외우면서 공부하기

베드타임으로 아이에게 DVD스크립트를 읽어줄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큰소리로 낭독하기

아이와 대단한 대화를 하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 자주 사용하는 구문의 유형을

보면 사실 필요한 문법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문법을 공부할때 저는 문법책에서

앞을 공부하지 않고 조동사, 접속사 등이 나오는 뒷부분 부터 시작했어요.

함께하세요. 아이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는 것도 이해되고, 머리로 계산하면 짧은 시간인 것

같아도 사실 엄청 길게 느껴진다는 것도 알게 되요. 첫습관, 엄마가 함께 지키는 것이 성공의

열쇠 입니다.

다섯돌 부터는 아이의 계획과 엄마의 계획을 분리하기 시작했어요 즉 아이의 과제는 아이

혼자서 해나가지만 나 혼자만 하고 있다는 마음은 느끼지 않도록, 그시간에 엄마는 옆에서

엄마의 개인 공부 시간을 갖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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