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BOOK]공부보다 공부그릇

by simplerplmom 2023. 6. 28.

이미지출처_YES24

 

 

 

 

공부보다 공부그릇_심정섭


스스로 생각하고, 물어보고 대답하며 자기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없는
인지 학습은 금방 날아가 버리는 '휘발성' 학습이다.



하지만 앞으로 중,고등학교 6년의 긴 레이스를 흔들림없이 완주 하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체력이다.


고등학교때 집중력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또한 평생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척추와 허리를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좀 더 걷고, 뛰게 해주어야
한다.


<허리를 지키기 위한 아이와 부모의 좋은습관 10가지>
1. 보행기에는 가급적 앉히지 않는다.
2. 유모차 사용빈도를 줄이고, 아이가 걸을 수 있는 시기부터는 가능한
많이 걷게 한다.
3. 가까운 거리는 가능한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4. 부모가 먼저 많이 걸어다니는 본을 보인다.
5. 의자에 앉을 때는 바른 자세로 앉는 연습을 한다.
6.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7. 책상에서 엎드려 자지 않는다.
8. 여학생의 경우 하이힐을 신지 않거나, 가급적 늦게 신는다.
9. 허리에 좋은 몇가지 스트레칭 운동을 아이와 같이 자주 한다.
10. 시간이 날때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자주 산책하고 걷는 습관을 갖는다.


고영훈작가는 [인공지능VS인간지능 두뇌사용 설명서]에서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다양한 후각 체험과 요리를 해보며 오감과 온몸경험을
하는것이 아이들의 공부그릇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라고 말한다.

주말에 아이와 산이나 바다 등 자연으로 가서, 그곳에서 맡을 수 있는 냄새의
종류를 함께 적어본다.
아이와 시장에 가서 식재료를 사고, 집에서 함께 요리한다.
아이와 같이 오늘 맡은 냄새의 종류를 적고, 그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춤추는 고래의 실천]에서 켄블랜차드는 '알,보,시,고'의 원칙을 소개한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교정이 필요한 습관이 있다면 '알려주고, 보여주고,
시켜보고, 고쳐주는것'이다. 그리고 변화된 모습을 칭찬하면 좋은 행동이 강화된다고
말한다. 비난과 비평은 사람의 행동을 바꿀 수 없다.


스스로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지 않는 한 '모든 사람에게는 죽기 전까지 희망이 있다.'


공부에 관해서 많은 부모들이 착각하고 있다. 짧게 보면 공교육 12년, 길게보면 평생
뛰어야 하는 공부라는 마라톤에서 유,초등 전반부 1~2km 구간을 남들보다 빨리 뛰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진짜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길러주지 않는다.
공부의 양과 남들보다 얼마나 빨리 선행하고, 앞서 나가는지만 관심있는 잘못된 공부관이
'헛똑똑이'를 양산하는 셈이다.


또하나 반대로 된 점은 집안에서의 훈육이나 규칙적용의 강도다. 
어렸을때 가능한 엄격하게 가르치고, 아이가 크면서 풀어줘야 하는데,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어렸을때는 어리다고 허용하고, 커서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늘려 아이를 규제하고
통제하려고 한다. 아이가 아무것도 모를때 원칙을 가지고 규제하고 통제해야 아이는
그것이 하나의 습관이고 문화라고 받아들인다.

또한 아이가 지키기 힘든 규칙인데 꼭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규제 마감 기한'을
제시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중학교 가기 전까지는 너에게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다.'
'초등학교 5학년 되기까지 어떤 게임은 안된다.' '어느 학년이 되기까지 어떤 영상은 볼 수
없다.' 같이 이른바 규제 해제 기간을 설정하면 아이는 예측 가능성이 생겨, 언제까지
어떻게 자기를 관리하고 절제해야 하는지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밑도 끝도 없이 '~는 절대 안돼'라고 하면 아이들은 더 하고 싶어진다.
국가나 가정이나 적절한 규제에는 '마감'이 필요하다.


온라인 마켓에서 무언가를 사야 하거나, 보내야할 SNS메시지가 있으면 우선 노트에 적어 놓는다.
그러고는 온라인 사용 시간이 되면 가족이 식탁이나 거실에 모여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컴퓨터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원하는 기기를 갖기 위해 돈을 모으게 한다.
용돈을 모으거나, 아르바이트나 집안 심부름을 통해 돈을 모을 수 도 있다.
그렇게 해서 최소한 어느정도 돈을 스스로 모으고, 그돈에 부모의 도움을 받아 기기를 사야,
물건도 아껴쓰고 돈의 소중함도 안다.


아이가 몸이 다컸다면 이제 과거는 부모의 정신력을 키워야 한다.
아이를 키우려고 하기보다 나를 키우는데 집중해야 할때가 바로 자녀가 청소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1. 올해 나의 삶에 있었던 가장 큰 사건 10가지를 꼽는다면?
2. 올해 가장 감사하고 좋았던 일 한가지는?
3. 올해 가장 후회되고 반성되는 일 한가지는?
4. 올해 가장 신세를 많이 지고, 감사를 표하고 싶은 한사람은?
5. 올해 가장 미안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은 한사람은?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그릿  (0) 2023.06.28
[BOOK]그럼에도 나는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0) 2023.06.28
[BOOK]공부독립  (0) 2023.06.28
[BOOK]입지센스  (0) 2023.06.28
[BOOK]디 앤서  (0) 2023.06.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