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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그릿

by simplerplmom 2023. 6. 28.

이미지출처_YES24

 

 

그릿_앤절라 더크워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는 그릿의 뜻을
한국어의 한단어로 명확하게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재능이 그릿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그릿과 재능이 별개라는 사실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다시 드러났다. 그 연구에서는 SAT점수와 그릿점수가 반비례 관계로 나왔다.
연구의 표본 가운데서 SAT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평균 그릿점수는 또래 학생들보다
약간 낮았다. 


'과잉성취자'들은 매일 준비물을 확실히 챙겨서 수업에 들어왔다.
장난을 치거나 창밖을 내다보는 일 없이 필기를 하고 질문을 했다.
처음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몇번이나 다시 들여다 보았고 가끔은 점심시간이나
오후 선택과목 시가에 도움을 청하러 오기도 했다.
그들의 노력은 성적으로 나타났다.


<인재전쟁>에 의하면 재능있는 직원들을 적극 기용하고 재능없는 
직원들을 적극 도태시키는 기업이 크게 성장한다. 그런 기업에서 큰 
연봉격차는 당연할 뿐 아니라 바람직한 일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승자 독식의 경쟁적 환경을 조성해야 재능이 뛰어난 직원은 회사에 머물고
부족한 직원은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나기 때문이다.


내가 볼때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릿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이 실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메세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도 있다.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라는 말대신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
라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코프먼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아무런 미래가 없는 
학습장애아일 뿐인가? 아니면 나도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난생처음 하게 되었다.


수년간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타고난 재능 덕분으로 오해받을때가 많으며 세계적 수준의
실력자가 되려면 끈기만큼 열정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콕스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며 이렇게 결론 내렸다.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나 같은 심리학자의 참견없이 스스로 그릿을 이해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미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느끼는 일이 있고,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으며, 서서히 목적의식을 발전 시켰고, 어떤 역경에도 끄떡없이
나아갈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까지 넘칠수도 있다. 그런사람이라면 그릿 척도에서
5점 만점에 5점 가까이 받았을 것이다. 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낸다!


따라서 부모나 예비부모 그리고 부모가 아닌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공부보다 놀이가 먼저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직 열정의 대상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하루에 몇시간씩 부지런히 기술을 연마할 준비가 되기전에 흥미를 자극하면서 빈둥거릴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관심을 발전시키는데는 시간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어느정도의 절제와 희생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초반부터 기술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그들은 몇년후의 일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의 길잡이가 될 최상위 수준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없이 그저 즐길뿐이다.
다시 말해서 가장 성공한 전문가들도 처음에는 진지하지 않은 초보자 였다.


당신도 열정을 좇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품은 열정이없다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열정의 대상'을 찾아라.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힘들다면 일반적으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싹트는
10대 시절을 회상해보라. 


반면에 이미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이제 관심을 발전시킬 
차례다. 관심사를 발견한 다음에는 발전시켜야 한다.
흥미를 다시, 또 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엇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것이다.


투지가 강한 아이들이 투지가 약한 아이들보다 연습을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더 많은 연습시간이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습관이 집필자체를 쉽게 만들어주진 않았지만 확실히 작업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세번째 비결은 바로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생업 (내 직장은 숨을 쉬거나 잠을 자는 것처럼 인생에서 불가피한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직업 (지금 직장은 기본적으로 다른 직장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봅니다.)
-천직 (내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중 하나입니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어려움과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그릿_앤절라 더크워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는 그릿의 뜻을
한국어의 한단어로 명확하게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재능이 그릿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그릿과 재능이 별개라는 사실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다시 드러났다. 그 연구에서는 SAT점수와 그릿점수가 반비례 관계로 나왔다.
연구의 표본 가운데서 SAT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평균 그릿점수는 또래 학생들보다
약간 낮았다. 


'과잉성취자'들은 매일 준비물을 확실히 챙겨서 수업에 들어왔다.
장난을 치거나 창밖을 내다보는 일 없이 필기를 하고 질문을 했다.
처음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몇번이나 다시 들여다 보았고 가끔은 점심시간이나
오후 선택과목 시가에 도움을 청하러 오기도 했다.
그들의 노력은 성적으로 나타났다.


<인재전쟁>에 의하면 재능있는 직원들을 적극 기용하고 재능없는 
직원들을 적극 도태시키는 기업이 크게 성장한다. 그런 기업에서 큰 
연봉격차는 당연할 뿐 아니라 바람직한 일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승자 독식의 경쟁적 환경을 조성해야 재능이 뛰어난 직원은 회사에 머물고
부족한 직원은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나기 때문이다.


내가 볼때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릿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이 실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메세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도 있다.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라는 말대신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
라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코프먼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아무런 미래가 없는 
학습장애아일 뿐인가? 아니면 나도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난생처음 하게 되었다.


수년간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타고난 재능 덕분으로 오해받을때가 많으며 세계적 수준의
실력자가 되려면 끈기만큼 열정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콕스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며 이렇게 결론 내렸다.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나 같은 심리학자의 참견없이 스스로 그릿을 이해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미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느끼는 일이 있고,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으며, 서서히 목적의식을 발전 시켰고, 어떤 역경에도 끄떡없이
나아갈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까지 넘칠수도 있다. 그런사람이라면 그릿 척도에서
5점 만점에 5점 가까이 받았을 것이다. 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낸다!


따라서 부모나 예비부모 그리고 부모가 아닌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공부보다 놀이가 먼저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직 열정의 대상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하루에 몇시간씩 부지런히 기술을 연마할 준비가 되기전에 흥미를 자극하면서 빈둥거릴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관심을 발전시키는데는 시간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어느정도의 절제와 희생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초반부터 기술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그들은 몇년후의 일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의 길잡이가 될 최상위 수준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없이 그저 즐길뿐이다.
다시 말해서 가장 성공한 전문가들도 처음에는 진지하지 않은 초보자 였다.


당신도 열정을 좇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품은 열정이없다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열정의 대상'을 찾아라.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힘들다면 일반적으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싹트는
10대 시절을 회상해보라. 


반면에 이미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이제 관심을 발전시킬 
차례다. 관심사를 발견한 다음에는 발전시켜야 한다.
흥미를 다시, 또 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엇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것이다.


투지가 강한 아이들이 투지가 약한 아이들보다 연습을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더 많은 연습시간이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습관이 집필자체를 쉽게 만들어주진 않았지만 확실히 작업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세번째 비결은 바로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생업 (내 직장은 숨을 쉬거나 잠을 자는 것처럼 인생에서 불가피한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직업 (지금 직장은 기본적으로 다른 직장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봅니다.)
-천직 (내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중 하나입니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어려움과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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